전청조, 성별·국적·인천 루머 확산에 밝힌 입장
남현희, 전남편 공효석 이혼 이유 재조명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15세 연하 재벌 3세 전청조 씨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승마협회 회장이 이와 관련한 글을 게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24일, 대한승마협회 제40대 회장 박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결혼설로 뉴스에 나온 모 유명인사가 진짜로 승마선수였는지에 대해 대한승마협회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와 별개로 혹시 콘셉트를 위해 승마인이 되고 싶은 분이 계시면 이 기회에 승마협회에 후원을 해봐라"라며 "후원하는 당신이 진정한 승마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23일 재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 전청조 씨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내년 1월 남현희와 재혼 예정인 전청조 씨는 여성조선, 스포츠조선 등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승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며 "이후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돕고,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동네 승마장에서 말을 처음 탔고, 14세 때 한국에서 승마를 시작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승마했다"며 "19세까지 열심히 탔는데 무릎 연골판막이 다 찢어지는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구체적인 승마선수 이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승마협회 측이 "진짜로 승마선수였는지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누리꾼들은 "전청조 콘셉트가 승마인이라는 얘기를 돌려서 말한 건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말이 선수 아니라는 것 아니냐", "한국에 동네 승마장이 어디 있느냐", "힌트를 저렇게 주시다니 승마협회장 센스가 넘친다"라며 전청조 씨의 승마선수 이력에 의심을 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청조 루머 확산에 밝힌 입장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누리꾼들은 남현희의 재혼 상대 전청조 씨 신상에 관한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전청조는 여자고 직접 출산한 애도 있다. 그런데 2세를 가질 예정이고 결혼을 한다니"라며 "전청조는 백프로 여자고, 인천 여자 구치소에서 사기죄로 복역한 전과가 있는 사람이다. 다 떠나서 동성결혼인데 정말 본인 아이가 소중하다면 이 결혼 하지 마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저 사람 여잔데 이름도 안 바꾸고 남자 행세하고 다닌다"며 "전청조랑 동창인데 재벌 3세는 무슨. 강화도에서 나고 자란 걸로 알고 있다. 몇년 전에 마지막 소식 들었을 때도 결혼하네 마네 하다가 파혼한 걸로 들었다. 원래도 허풍이 어마어마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인천 강화도 출신으로 태권도를 했었다", "전청조는 강화여중 졸업한 사람이다" 등 전청조 씨의 성별, 사기꾼, 중국 국적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루머가 확산했습니다.

이에 결국 남현희와 전청조 씨는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전청조 씨는 "안녕하세요 전청조입니다.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되었던 사람입니다"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남현희 역시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다"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남현희 공효석 이혼 이유

남현희가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남편 공효석과의 이혼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1년 5세 연하 남편이자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이 양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남현희와 공효석은 방송에 출연해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는 등 화목한 가정을 이룬 듯 했지만, 결혼 12년 만인 지난 8월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남현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많은 분께서 '이혼했냐'는 질문을 했고, 그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적는다. 네, 맞다. 이혼하게 됐다"며 이혼 사실을 직접 인정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말 못할 어려움들이 있었다"며 "제겐 아주 소중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가 상처가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올바르지 않은 가정이라는 판단 속에서도 노력을 해왔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처음 살아가는 제 인생에 있어 아내, 엄마로서 서툴지만 가정에 누가 되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그래왔기에 평생을 함께 나아가기로 했던 상대방(공효석)의 실수 또한 '서툴렀기에 실수였겠지'라는 마음으로 용서하고 품어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실수'라고 용서했던 문제의 요인이 다시금 반복됐고 '이별'이라는 문턱까지 오게 됐다"고 자신에게 힘든 결혼 생활이었음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가정이 아닌 다른 곳의 '시선 돌림'이 저와 저희 가족들에게는 크나큰 상처를 안겨줬다"고 이혼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남현희는 "이혼이란 것이 좋지 않은 일이기에 선뜻 많은 분께 사실을 알리지 못하였지만, 늦게나마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서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혼 사실과 함께 밝힌 열애 상대가 현재 재혼 상대로 알려진 재벌 3세 전청조 씨였던 것입니다. 끝으로 그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더욱더 단단한 남현희가 되어 여러분께 변함없이 좋은 모습으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남현희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남현희의 전 남편인 공효석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안 좋은 이야기로 저를 언급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로 적는다. 타인의 이야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을 쉽게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남현희와 합의 하에 이혼을 하게 됐다. 그러니 저에게 또 전처에게 서로를 언급하지 않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43세(1981년생)인 남현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펜싱연맹 랭킹 1위에 오른 선수입니다. 그는 펜싱 국가대표 은퇴 후 '오늘부터 운동뚱',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펜싱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